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몇몇 토트넘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손흥민이 지난 5일 노리치시티전에서 경기하는 장면. /사진=로이터
손흥민(토트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토트넘 선수단 중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토트넘 선수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 중 1명"이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이에 앞서 토트넘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에서 다수의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름을 비롯해 구체적인 선수 이름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흥민 외에 루카스 모우라, 에메르송 로얄, 크리스타인 로메로, 벤 데이비스 등의 이름도 포함됐다. 라이언 메이슨 코치와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도 양성 판정자 명단에 들어있다.

영국은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 10일 동안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이에 따르면 토트넘 선수들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추후 3번의 공식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이 경우 오는 10일 스타드 렌과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를 시작으로 12일 브라이튼전, 17일 레스터시티전 등에 모두 나서지 못한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10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온 것으로 밝혀져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