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일(한국시각) 영보이즈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6차전에서 1-1로 비기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사진=로이터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승부를 거뒀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진출에는 문제가 없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영보이스와의 챔피언스리그 F조 6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3승2무1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합류했다.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이미 조 1위로 16강행을 확정했던 맨유는 이날 벤치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4-1-4-1 포메이션에 메이슨 그린우드, 아마드 디알로,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안토니 엘랑가, 도니 반 더 비크, 아론 완 비사카, 에릭 바이, 네마냐 마티치, 루크 쇼, 딘 헨더슨이 선발로 나섰다.

맨유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9분 이른 시간에 맨유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쇼의 크로스를 그린우드가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영보이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영보이스는 역습 기회를 노렸다. 결국 전반 43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리데르가 감아찬 슛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후반엔 득점 없는 공방전이 이어졌다. 영보이스는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결국 최하위에 머물며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