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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와 독일 매체 도이치벨레에 따르면 숄츠 총리 내정자는 이날 독일 연방하원 본회의 재적 의원 736명 중 395명의 찬성표를 얻어 총리로 선출됐다. 독일 연방하원 선거 이후 73일 만에 취임한 숄츠 총리는 빌리 브란트·헬무트 슈미트·게르하르트 슈뢰더 이후 네 번째 독일 사회민주당 소속 총리가 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메르켈 전 총리와의 연속성을 강조한 숄츠 총리는 기존 독일의 외교 노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취임식에서 메르켈 전 총리와의 연속성을 강조한 숄츠 총리는 기존 독일의 외교 노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숄츠 총리는 이날 이른바 '신호등 연립정부'를 공식 출범시켰다. 연정 참여 정당을 상징하는 색인 빨간색(사민당)·노란색(자유민주당)·녹색(녹색당)에서 붙은 이름이다. 연방 장관직 총 16석 중 7석은 여당인 사민당이 차지했으며 녹색당과 자민당은 각각 5석과 4석을 가져갔다.
이날 숄츠 총리가 취임하며 메르켈 전 총리는 공식적으로 임기를 마쳤다. 2005년에 취임한 이후 만 16년 만에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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