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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0일 화상으로 진행된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해 확실히 목소리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소수민족 억압 등을 염두하고 "자유, 민주주의, 법의 지배라는 기본적인 가치를 해치는 행동에 대해 일치해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인권 문제에 종사하는 국제기관에 1400만 달러(약164억원)를 갹출하자는 뜻을 밝혔다. 그는 "강인한 민주주의, 기본적 인권 존중을 많은 나라와 지역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약 110개국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 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상으로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민주주의를 새롭게 하고, 민주주의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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