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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레알은 1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 아탈란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탈란타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라운드 F조 6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비야레알은 대회 2경기 만에 승리하며 조별라운드를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탈란타는 대회 4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하며 3위로 일정을 마쳤다.
이날 경기는 비야레알이 시작하자마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분 파레호의 공간 패스를 받은 단주마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다. 그는 침착하게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공을 밀어넣으며 아탈란타의 골망을 갈랐다.
비야레알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2분 고메스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 쪽으로 크로스했다. 카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이를 잡아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은 비야레알이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들어 비야레알이 또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6분 제라드 모레노가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뒤 단주마에게 패스를 내줬다. 단주마는 어려운 자세에서 시도한 왼발 터닝슛이 골라인을 통과했다.
아탈란타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25분 멜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말리노프스키가 슛한 공이 고메스를 맞고 굴절돼 들어갔다. 기세를 이어간 아탈란타는 후반 35분 사파타가 일대일 상황에서 감각적인 칩샷으로 1골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더 이상의 추가골을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비야레알의 3-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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