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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라드 애스턴 빌라 감독이 친정팀 리버풀의 안방 안필드로 향한다.
제라드 감독이 이끄는 빌라는 오는 12일 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를 치른다. 빌라는 6승1무8패(승점 19점)로 10위다. 반면 리버풀은 10승4무1패(승점 34점)로 2위에 올라있다.
제라드 감독이 현역에서 물러난 이후 공식 경기에서 리버풀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버풀 레전드로 통하는 제라드 감독으로서는 만감이 교차할 매치업이다.
다만 제라드 감독에게는 이번 경기가 결코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양팀은 순위에서도 차이가 벌어져 있는데다 리버풀은 최근 공식경기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달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과의 리그 경기에서 당한 2-3 패배다.
제라드가 자리한 이후 빌라도 최근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제라드 체제에서 치른 최근 4번의 EPL 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했다. 이 기간 빌라는 15위에서 1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빌라는 지난 시즌 리버풀을 무려 7-2로 꺾기도 했다.
제라드는 지난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 동안 줄곧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710번의 경기에서 나서 186골 150도움을 올렸다. 이후 지난 2015년 7월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LA갤럭시로 자리를 옮겨 현역 생활을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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