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2021.6.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코로나 소상공인 손실보상 추경 협상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진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또다시 가중되는 상황임에도 윤 후보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엇박자만 요란하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그는 "윤 후보는 소상공인들의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50조원 추경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김종인 위원장은 '추경은 현직 대통령 소관이지 대통령 후보가 할 이야기는 아니다'고까지 주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와 김 위원장의 상반된 입장이 자주 부각되는 것을 보면 마치 대선 후보가 2명인 것 같다"며 "'윤석열 선대위'가 오락가락하는 사이 정작 지원이 절실한 소상공인들은 희망고문에 두 번 울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고 수석대변인은 이어 "대선 후보는 김종인이 아니라 윤석열"이라며 "당 내부의 혼선부터 정리하라. 그러고 나서 국민에게 단일하고 확실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대선 후보다운 최소한의 책임정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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