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15일(한국시각) 2020 스즈키컵에서 B조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맞붙는다. 사진은 지난 2010년 K리그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항서 감독(왼)과 신태용 감독. /사진=뉴시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이 지도하는 인도네시아와 만난다.

싱가포르에서 진행 중인 2020 스즈키컵에서 B조에 속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15일 밤 9시30분(한국시각) 조별라운드 3차전에서 만난다. 현재까지 두 팀은 나란히 2연승 중이다. 골득실을 따지면 인도네시아가 1위, 베트남이 2위다.


먼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동남아의 강호로 자리잡았다. 베트남은 앞서 조별라운드에서 라오스를 2-0,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치는 등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다. 또 앞서 지난 6월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도 베트남이 인도네시아를 4-0으로 이긴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12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우승 없이 준우승만 5번 차지했다. 최근 준우승은 지난 2016년 대회였다. 신태용 감독을 앞세워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