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가 전해망간 수급점검에 나섰다. / 사진=뉴시스
정부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전기분해 망간금속(전해망간)에 대한 수급상황 점검에 나섰따.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전해망간 점검회의’를 개최하면서 최근 언론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전해망간의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전해망간은 철강재와 배터리 등에 사용되는 원자재다. 한국은 70% 가량을 중국에서 도입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이 전해망간의 생산 정지 기간을 늘리면서 생산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부는 국내 업계가 전해망간에서 요소수와 같은 수급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중국의 상황변화 등에 따라 수급불안이 발생할 수 있어 업계 차원에서는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정부와 상황공유 및 대응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재외공관, 코트라 등을 통해 수급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업계와도 긴밀하게 접촉하면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적 가능성 등을 감안해 정부비축을 적극 검토하고 필요 시 여타 지원방안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