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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는 이날 '이노데이 2021' 컨퍼런스를 열고 폴더블폰 'OPPO FindN'(오포 파인드엔)을 공개한다. 이노데이는 오포가 자사의 전략을 공유하고 기술적 성과를 선보이기 위해 매해 진행하는 행사다. 앞서 오포 측은 지난 12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파인드엔에 대해 "현재 사용 가능한 최고의 힌지(경첩)와 디스플레이 디자인"이라고 소개했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 속 파인드엔의 모습은 삼성의 갤럭시Z폴드3와 유사하다. 다른 내부 사양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는 메인 8인치·커버 6.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AP는 퀼컴의 스냅드래곤888 칩셋으로 구동된다.
이 외 ▲4500mAh 배터리 ▲후면 트리플(5000만화소·1600만화소·1300만화소) 카메라 ▲12GB램(RAM)/256GB 스토리지 등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인드엔의 가격은 Z폴드3와 비교해 다소 저렴할 것으로 알려졌다. Z폴드3의 출고가는 199만8700원이었다.
오포가 이노데이에서 롤러블폰도 함께 공개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오포는 지난해 말 '이노데이 2020'에서 처음 콘셉트폰 형태의 롤러블폰 '오포X2021'를 선보인 바 있다. 콘셉트폰은 상용화까진 어렵지만 아이디어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한다.
당시 레빈 리우 오포 부사장 겸 연구소장은 "아직은 콘셉트 단계지만 소비자에게 적절한 시기에 선보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포에 따르면 기기는 모터 구동 방식으로 작동된다. 측면 버튼을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기기 뒤쪽으로 말려있던 화면이 롤 모터를 통해 나오는 방식이다.
기본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6.7인치이며 최대 7.4인치까지 늘어난다. 화면 크기 변화에 맞춰 사용하던 앱의 화면도 자동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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