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최다 3점슛에 도전하는 스테판 커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가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3점슛에 도전한다. 대기록 달성까지는 3점슛 2개가 필요하다.

골든스테이트는 1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와 2021-22 NBA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의 경기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이름은 단연 커리다. 커리는 14일 열린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3점슛 5개를 터뜨리는 등 26득점을 기록, 팀의 102-100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를 상대로 3점슛을 5개 추가한 커리는 프로 통산 2972개의 3점슛을 기록하며 레이 알렌이 갖고 있는 역대 최다 3점슛 기록(2973개)에 1개 차로 다가갔다.


커리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5.4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고 있기 때문에 이번 뉴욕전에서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은 높다.

만약 커리가 최다 3점슛 기록을 쓴다면 13시즌, 788경기 만에 이루게 된다. 앨런은 앞서 1996-97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18시즌 동안 1300경기를 뛰며 최다 3점슛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드래프트 전체 7순위로 골든스테이트 유니폼을 입은 커리는 NBA를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초반에는 경기당 평균 3점슛이 2~3개에 그쳤다. 하지만 2015-16시즌 평균 5.1개의 3점포를 성공시키더니 부상이었던 2019-20시즌을 제외하고 6시즌 동안 평균 4개 이상의 3점슛을 터뜨리고 있다.


더불어 커리는 손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친 2019-20시즌을 제외한 12시즌 동안 3점슛 성공률이 40%를 넘어서는 등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대기록을 앞둔 커리는 "기록 달성에 도전하고 있는 비현실적인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면서 "그저 슛을 던지며 농구하는 지금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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