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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콘텐츠와 카테고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10월 온라인쇼핑몰 내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했다. 지난 3월 사업목적에 중고제품 도매·소매 및 중개 서비스업을 추가한 지 7개월 만이다.
하트마켓은 이용자 간 자유롭게 물품을 거래할 수 있으며 안전결제, 거래장소를 제공하는 하트 테이블, 거래 물건을 보관해주는 하트 박스 등 다양한 안전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43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중고거래 장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롯데하이마트 설치 전문 CS마스터가 제공하는 하트 설치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마켓이 활성화 되면 자사 온라인쇼핑몰 접속자와 전국 매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하는 이용자가 증가해 궁극적으로 집객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중고거래 외에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3월 중고거래 외에도 ▲전기자동차충전사업 ▲전자제품 렌탈 및 유지관리 서비스업 ▲인터넷 정보 중개·매개 서비스업, 위치정보서비스업 ▲금융거래 결제 및 처리 서비스업 ▲방역소독업 등을 추가한 바 있다.
전자랜드도 잇따라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있다. 올해 ▲요트,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용품 판매업 ▲화장품, 방향제, 탈취제 판매업 ▲의약외품 및 기타 건강용품 판매업 ▲의류 및 기타잡화 판매업 등을 잇따라 추가했다.
지난해엔 과일 등 농수산물 도소매업을 추가하고 올해 6월 서울청과와 합작해 만든 과일 브랜드 ‘선한과일’을 정식으로 론칭했다.
선한과일은 가락시장 법정 도매 법인인 서울청과의 베테랑 과일 경매사들이 직접 고른 국내 상위 10%의 우수한 과일을 판매하는 브랜드이며 소비자들은 전자랜드 쇼핑몰을 통해 과일을 구매할 수 있다.
가전 생활뿐만 아니라 식생활에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전자랜드의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구매가 늘어나는 데다 주요 가전 제조사들이 자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어 가전양판점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며 "앞으로 판매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고객 유치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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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