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이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은퇴를 아쉬워했다. /사진=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FC서울)이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현역 은퇴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자신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에 속해 있을 때 맨체스터 시티의 아구에로와 상대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눈물을 흘리는 이모티콘 두 개를 덧붙였다.


두 사람이 한 팀에서 함께 뛴 적은 없지만 EPL에서 수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는 각각 한국과 아르헨티나 대표로 만나기도 했다. 기성용은 같은 시기에 선수 시절을 함께 한 아구에로가 건강 문제로 이른 은퇴를 선언한 것을 함께 슬퍼했다.

앞서 지난 10월 아구에로는 알라베스와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소화하는 도중 심장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초 3개월 결장이 예상됐다. 하지만 부정맥이 심각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은퇴설이 제기됐다. 결국 아구에로는 올시즌 도중 축구선수로서의 이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