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2021.10.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서울체고)가 부담스러울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쇼트코스(25m) 남자 자유형 50m와 계영 200m에서 잇따라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황선우는 19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15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200m에 김우민(강원도청),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 이호준(대구광역시청) 등과 함께 출전해 1분28초56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작성된 종전 기록(1분29초34)을 0.78초 당긴 새로운 한국기록이다.

황선우는 가장 먼저 나서 첫 50m 구간을 자유형으로 21초72로 주파했다. 단체전 첫 번째 영자의 구간 기록은 같은 거리 개인종목 기록으로도 인정된다. 따라서 황선우는 2013년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에서 양정두가 작성했던 21초83을 0.11초 단축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황선우의 활약에도 한국은 전체 12개 출전팀 중 9위를 마크, 8팀이 경쟁하는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한편 황선우는 18일 개인혼영 100m에서도 52초13으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그에 앞서 200m 자유형에서는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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