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가 찜한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는 에픽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제공=카카오스타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이용자들이 직접 ‘찜’ 리스트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 ‘에픽’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픽은 개인이 찜한 아이템 리스트를 다른 이용자에게 공유하며 취향을 나눌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에픽을 활용해 최근 산 아이템, 즐겨 찾는 쇼핑몰, 좋아하는 아이템 등에 대해 공유하고 ‘좋아요’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이용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처럼 취향에 맞는 에디터를 팔로우 할 수 있다. 좋아하는 게시물만 따로 모아서 보거나, 해시태그를 활용해 관심 있는 스타일만 모아 볼 수도 있다. 에픽에 올라온 사진 중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상품은 링크로 연결돼 바로 구매 가능하다.

지그재그는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패션 감각까지 인정받은 댄서 허니제이를 에픽의 첫 번째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에픽 서비스 런칭 기념 허니제이의 찜 리스트를 공개한다. 허니제이가 좋아하는 의류, 액세서리, 스타일 팁 등을 지그재그 에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들로 구성된 에픽 서포터즈 ‘찜 천재 크루’들의 찜 리스트도 선보인다. 찜 천재 크루는 지그재그가 에픽 오픈을 앞두고 모집한 서포터즈다. 패션에 관심 있는 400명을 1기 크루로 뽑았다.

지그재그는 내년 초까지 찜 천재 크루,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찜 리스트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지그재그 이용자 누구나 에픽의 에디터가 되어 자신의 찜 리스트를 공유하고 아이템을 추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며 즐기듯이 패션을 좋아하는 지그재그 이용자들도 자신만의 찜 리스트를 만들어 취향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픽의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