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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메타버스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 메타버스 나스닥 액티브 ETF'를 22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개월 간 미국 나스닥 거래소와 유노(Yewno)와 함께 나스닥 유노 메타버스 지수(Nasdaq Yewno Metaverse Index)와 해당 ETF의 비교지수를 공동개발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유노는 빅데이터 기반의 지수 개발 엔진을 보유한 미국 소재 회사다.
이 지수는 메타버스 관련 종목을 플랫폼, 장비, 콘텐츠로 분류하고 노출도에 따라 유노의 AI엔진을 이용해 각각 8종목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와 관련성이 높은 16개 종목을 더해 40여 종목으로 구성된다. 플랫폼 업종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포함되고, 장비 업종에는 엔비디아, 퀄컴 등이, 콘텐츠 관련주에는 넷플릭스, 디즈니 등의 종목이 포함된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아직 메타버스 시장의 태동기로, 페이스북(메타)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사업으로 메타버스를 천명하며 해당 산업에 진출하는 등 메타버스 테마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점으로 인해 종목 편출입이 자유로운 액티브 ETF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메타버스 시장이 성숙할수록 타사와 차별성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6월 출시한 '삼성글로벌메타버스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설정액 규모는 156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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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