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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아이오닉5는 전기차 부문에서 스포티지는 내연기관차 부문에서 안전도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자동차안전도평가는 충돌안전성(탑승객 보호 여부)과 보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3개 분야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해 평가한다. 올해는 전기차를 평가대상에 추가했으며 전기차 4종, 내연기관차 7종 등 11종을 평가했다. 이 중 8개 차종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나머지 3개 차종은 2·4·5등급을 받았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 아이오닉5가 최우수차, 기아 EV6이 우수차로 선정됐다. 두 차종 모두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보행자안전성 분야에서는 아이오닉5는 양호, EV6은 보통 등급으로 평가됐다.
내연기관 부문에서 최우수차는 기아 스포티지, 우수차는 기아 K8이 이름을 올렸다. 두 차종도 충돌안전성과 사고예방안전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보행자안전성도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다만 해당 차종은 사각지대감시장치(BSD)나 후측방접근경고장치(RTCA) 등 안전장치를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어 대중화를 위한 제작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번 평가에서 폭스바겐 제타와 티구안은 충돌 시 인체 상해치가 기준을 미달해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인체상해치가 기준을 미달(과락)하면 시험항목 최종점수에서 0점을 적용하는 채점 기준 탓이다.
국토부는 제타에 대해서는 결함조사를 거쳐 필요시 리콜이나 과징금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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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