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득점한 뒤 세레머니하고 있는 맨유 선수들. /사진= 로이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이후 처음으로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더선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이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다만 "메이슨 그린우드, 제시 린가드, 루크 쇼 등은 10분 만에 훈련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앞서 맨유는 지난 15·18일에 진행 예정이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튼전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여파로 1군 선수들이 7명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맨유 훈련장도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폐쇄됐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오는 28일 EPL 뉴캐슬전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훈련장 문을 개방했다.

이날 랄프 랑닉 맨유 감독을 비롯해 마커스 래시포드, 라파엘 바란, 스콧 맥토미니, 프레드, 후안 마타, 해리 맥과이어 등이 훈련장에 들어섰다. 다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니 판 더 빅, 폴 포그바, 제이든 산초, 딘 헨더슨 등은 보이지 않았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훈련을 나눠서 진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그린우드, 린가드와 쇼는 훈련장에 온 지 10분 만에 다시 나갔다.


앞서 맨유는 지난 14일 훈련장 일정을 취소했다가 브라이튼전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 15·16일 재개방했다. 이후 이날까지 계속 폐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유는 오는 30일부터 올드 트래포드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