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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얀마 군부가 내년부터 중국과의 국경 무역에서 시범 결제 통화로 위안화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22일 이같이 밝히며 중국과 미얀마는 재정적으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해서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한 미얀마 군부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서방국의 경제 제재로 외교적 고립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대한 돌파구로 중국과 밀착하는 길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얀마 군부는 성명을 통해 철도, 항만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중국과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나열하며 이를 재개하는 것이 '주요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미얀마 군부는 그러면서 올해 경기 침체가 일부 국제 경제학자들의 예측보다 훨씬 덜 심각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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