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미크론 변이 보고' 남아프리카 여행 제한 푼다
31일부터 제한 해제…"오미크론에 대해 알게 됐다"
백악관 "기존 백신, 특히 부스터샷이 오미크론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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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 일대 국가들에 대해 취했던 여행 제한을 해제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케빈 무노스 백악관 부대변인은 24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조 바이든) 대통령이 남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일시적 여행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무노스 부대변인은 "이번 결정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권고에 따른 것이며, 이런 제한은 우리가 오미크론을 이해할 시간을 주었고 우리는 기존 백신, 특히 부스터샷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2일 미국에서는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지 22일만에 50개주 전체에서 해당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
미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당시 백악관 브리핑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미국 전체 확진자의 약 73%를 차지하며 대서양과 태평양 지역 일부에서는 90%에 달한다"면서도 "오미크론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예상하고 준비해 온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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