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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베르더 브레멘에서 입지가 좁아진 수비수 박규현(20)이 잠시 팀을 옮길 전망이다.
독일 매체 빌트는 2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브레멘이 몇 주 동안 박규현을 임대 이적할 팀을 물색했고 그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울산 현대 U-18팀 현대고에서 활약하던 박규현은 2019년 7월 브레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브레멘의 U-19 팀에서 주전을 꿰찼고, 지역 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에 브레멘은 지난 7월 박규현을 완전 영입했고 2024년까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박규현은 1군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1-22시즌 2.분데스리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10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공식 기록은 2군 팀 소속으로 지역리그 7경기(1골)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매체는 재능 있는 유망주 3명이 올 시즌 1군 데뷔전을 치렀으나 박규현은 그 꿈을 이루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브레멘은 박규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를 뛸 수 있는 팀으로 임대 이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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