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선수들의 경기력과 추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치르는 콘테 감독. /사진=로이터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승리로 기뻐하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7일(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과 추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중요한 승점 3점"이라며 "우리는 약간 느리게 시작했지만 득점 기회를 만들었고 첫 득점을 뽑아냈다"고 전했다.


그는 "상대가 한 명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더 쉬워졌다"며 "하지만 10명을 상대할 때도 패한 경험이 있기에 선수들의 집중력과 태도를 칭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실점 경기를 하는 것은 항상 중요하지만 동시에 세 골을 넣은 것은 공격수들에게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칭찬했다.

추후 일정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건 이틀 뒤에 몹시 어려운 사우샘프턴 원정 경기가 있기 때문에 잘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틀 뒤엔 모든 것이 바뀔 수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콘테 감독은 빠른 교체에 대해 "난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쉬게 하려고 했다"며 "특히 케인은 매 경기를 뛰어서 휴식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32분과 34분에 각각 루카스 모우라와 해리 케인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는 3-0 토트넘의 승리로 끝이 났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최근 6번의 리그 경기에서 3승3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