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거울, 그림자, 꿈 – 테마로 읽는 경이로운 미술 이야기’/사진=인타임
철학자이자 미학자인 이성희 시인이 ‘거울, 그림자, 꿈 – 테마로 읽는 경이로운 미술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을 출판한 인타임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1년 출판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내용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거울, 그림자, 꿈을 주제로 한 인간의 상상력과 이미지의 탐험 보고서이자 미술 미학 이야기이다. 거울과 그림자, 꿈 등 세 개의 테마(주제)로 탐험하는 원초적인 상상력과 이미지의 세계가 너무나 매력적이다. 부제에 ‘경이로운’이라는 수식어를 괜히 붙인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상상력과 이미지의 탐색하는 여정에서 독자들은 변전하는 형상과 빛깔 속에 숨어 있는 매혹과 음모, 부드러운 속삭임과 섬뜩한 비명, 수수께끼와 질문, 사랑과 구원을 만나게 된다.

책에 실린 76여 장의 그림을 탐험하며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 인간의 원초적 본능에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비밀들은 특별한 지적 통찰과 감성적인 행복감을 선사한다.

저자 이성희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과 시를 함께 꿈꾸었다. 1989년 ‘문예중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인으로서 문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점차 연구의 시선을 예술과 미학으로 돌렸다. 특히 동서양 미술에 관해 철학적 사유와 융합된 심미적 해석 작업을 해오고 있다. ‘돌아오지 않는 것에 관하여’(고려원), ‘안개 속의 일박’(전망), ‘허공 속의 등꽃’(신생), ‘겨울 산야에서 올리는 기도’(솔 출판사) 등의 시집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