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오른쪽)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받았다. /사진= 로이터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전에 폭력을 휘둘러 퇴장 당했다.

자하는 27일(한국시각)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경고 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자하는 전반 23분 첫 번째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논란의 장면은 두 번째 옐로카드때 발생했다. 자하는 사이드라인 근처 다빈손 산체스와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산체스를 잡고 바닥에 내팽개쳤다. 이를 본 주심은 곧바로 두번째 옐로카드를 꺼내 자하에 퇴장을 명했다.

전반이 끝나고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피터 크라우치와 리오 퍼디낸드는 영국 BT스포츠에서 "난폭한 행위"라며 "어처구니없는 파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첫 번째와 두 번째 카드를 모두 안 받을 수 있었다"며 "늘 이런 문제에 휩싸인다는 것이 문제"라고 설명했다. 앞서 자하는 지난 9월 토트넘과의 홈경기에도 자펫 탕강가와도 충돌을 벌여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다만 퍼디낸드는 "자하는 흥분할 때 좋은 활약을 펼친다"라면서 "하지만 이번에는 산체스가 두 상황 모두 너무 과장스럽게 행동한 탓에 자하가 퇴장당한 것도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