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가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황희찬의 부상 복귀 일정을 알렸다. /사진=울버햄튼 공식 트위터
황희찬의 울버햄튼 원더러스 조기 완전 이적이 어려울 전망이다.

울버햄튼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이튼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이 내년 2월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황희찬은 지난 16일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 도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부상 이후 황희찬은 조금 더 뛰었지만 결국 몸에 이상을 느끼고 교체됐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4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하는 등 맹활약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에 만족했고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을 조기 발동할 생각도 가졌다. 하지만 황희찬이 2월에 복귀를 하게 됨에 따라 조기 완전 이적도 미뤄질 분위기다.

황희찬의 부상은 '벤투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27일 레바논, 2월1일 시리아를 상대로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8차전을 치른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황희찬은 대표팀 소집에도 응할 수 없게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