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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글로벌 풀필먼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트렌비는 전 세계의 명품 배송 기간을 혁신적으로 줄여나가며 아마존과 같은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번에 영입된 안석민 CTO는 트렌비의 엔지니어링팀과 프로덕트팀을 셋업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개발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10년간 '쿠팡'에서 최초의 쿠팡 모바일을 개발하며 모바일 개발부분을 총괄했다. 모바일 중심의 이커머스 전략을 구축하는데도 큰 성과를 이룬 경험을 가지고 있다. 쿠팡 근무 이전엔 '다음'과 'SK컴즈'에서 10여년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안석민 CTO는 "아마존과 쿠팡은 구매환경으로부터 10~30분 거리에 있는 오프라인 고객의 발걸음을 온라인으로 돌렸다"며 "트렌비는 오프라인 명품 구매 고객들에게 온라인 서비스 혁신을 경험하게 하고 나아가 명품 플랫폼 업계의 글로벌 혁신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필준 CMO는 트렌비의 마케팅을 총괄하고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을 맡았다. 지난 2013년 NHN에서 국내 최초로 빅모델을 활용한 TV광고와 퍼포먼스 마케팅을 함께 진행해 모바일 게임 '포코팡'을 1000만 다운로드 시켰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 직방의 CMO로 재직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 마케팅 방법론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가 유입시킨 유저 수는 다수의 모바일 게임, 직방 등을 합쳐 약 5000만명을 훌쩍 넘긴다.
김 CMO는 트렌비에 합류한 이유로 "명품 플랫폼 이커머스 시장은 매우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그 중에서도 트렌비는 해외지사를 통한 직접 바잉·검수·배송의 풀필먼트 시스템을 통해 가장 뛰어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고 판단해 입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주희 CSO는 트렌비의 글로벌 MD와 파트너쉽을 총괄하고 글로벌 비지니스를 성장시키는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지난 5년간 'W컨셉'의 CSO로 근무하면서 세일즈 조직을 총괄 운영했고 3배 이상의 성장을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다.
W컨셉 이전엔 10여년간 '보스턴 컨설팅 그룹'과 '디즈니'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최주희 CSO는 "트렌비의 비지니스 모델은 타사 대비 너무나 튼튼하며 본 모델은 타 카테고리, 타 국가에도 뻗어나갈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며 "이제 어벤져스 팀이 꾸려져 실행만 차근차근 해나가면 1조를 넘어 유통의 미래를 그려나갈 10조의 꿈을 꿀 수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오민영 CFO는 트렌비의 재무적 관리를 책임지고 잠재적 피투자사들을 발굴해 투자 혹은 인수를 진행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지난 10년간 뉴욕과 홍콩의 글로벌 투자은행에서 다양한 회사의 M&A 및 IPO 딜을 수행했다.
한국에서는 '버버리'와 '제일모직'에서 전략기획과 MD의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VC(벤처캐피털)에서 소비재 유통 관련 투자와 성장 업무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오민영 CFO는 "지난 몇 년간 소비자로서 트렌비의 행보를 지켜보다 이렇게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고 기쁘다"며 "트렌비가 넥스트 레벨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20년 합류한 이종현 COO는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통해 전세계 파트너사들과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현 COO는 '메쉬코리아'에서 신사업 추진업무와 오퍼레이션 업무를 총괄한 경험이 있으며 '베인엔컴퍼니'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를 수행한 바 있다.
트렌비 관계자는 "새롭게 영입된 임원들이 수많은 대기업의 러브콜 속에서도 트렌비라는 스타트업을 찾은 이유는 각자의 성공 경험을 통해 제2의 유니콘을 재현할 수 있다는 확신과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트렌비는 DMP 기반 앱 분석 서비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 인덱스'가 지난 11월 발표한 모바일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에서 69만4487명을 기록하면서 온라인 명품 쇼핑 플랫폼 업계에서 타사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 소비자 리서치 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브랜드 소비자 조사에서는 브랜드 TOM(최초상기도) 17.2%, 브랜드 인지도 58.4%를 달성했다. 오는 2022년에는 새로운 임원들을 주축으로 신규 사업과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며 1조에 가까운 거래액 달성 목표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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