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는 103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지난 26일 경기장으로 향하는 토트넘 홋스퍼 팬. /사진=로이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동안 EPL 내에는 103명의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시대 이후 7일 동안 집계된 EPL 내 확진자 최다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90명이다. BBC는 "12월 들어 벌써 15경기가 연기됐는데 앞으로 더 많은 경기가 취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같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와 수 차례 경기 연기에도 지난주 EPL 수장들은 시즌 경기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EPL 사무국 역시 성명을 통해 "EPL은 기존 경기 일정을 최대한 이행하는 데 힘을 쓰기로 했다"며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 위험을 완화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