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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기업들은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종무식·시무식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아예 행사를 아예 열지 않는 곳도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종무식을 진행하지 않고 다음달 3일 수원 본사에서 시무식만 진행한다. 행사는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 참석자 규모는 최소화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중계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역시 특별한 행사 없이 올해를 마무리 하고 다음달 3일 시무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내년 초 시무식을 생략하고 대신 최태원 회장이 이메일로 임직원들에게 신년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SK는 올해 초에도 시무식을 열지 않았다.
LG그룹도 별도의 종무식과 시무식 없으며 계열사 별로 매년 12월 마지막 주 직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고 있다. 구광모 회장은 최근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이른 신년인사를 전했다. 구성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한 해를 정리하며 차분히 2022년을 준비해 맞이하자는 취지다.
구 회장은 영상에서 "2022년에는 가치 있는 고객 경험에 우리가 더 나아갈 방향이 있다"며 "이를 위해 일하는 방식을 혁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외에 LS그룹은 구자은 신임 회장 체제가 시작되는 만큼 시무식을 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규모를 줄이거나 온라인 전환 등의 방식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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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