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페네르바체 공식 트위터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이적설이 또 제기됐다.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김민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나폴리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올림피아코스로 떠나는 코스타스 마놀라스를 대체할 선수를 찾고 있다. 올 겨울에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 네이션스컵으로 인해 칼리두 쿨리발리가 세네갈 대표팀에 차출돼 공백이 적지 않다. 나폴리 입장에서는 김민재가 이상적인 영입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페네르바체 측은 김민재의 이적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은 김민재는 이적과 동시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면서 핵심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의 벽'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김민재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유럽 무대에 적응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앞서 터키 언론들에 따르면 페네르바체는 김민재의 이적료로 최소 2500만유로(약 335억원)를 책정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여름 중국 베이징 궈안에 300만유로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김민재를 영입했다. 2500만유로에 이적시킨다면 8배 이상의 이윤을 남기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