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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일 '택시기사 보호용 칸막이 설치'를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택시기사가 폭행·욕설 등 범죄로부터 노출되는 것을 막고, 비말을 차단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석열씨의 심쿵약속' 첫 공약으로 택시기사 보호용 칸막이 설치를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선대위는 이날부터 매일 한 건씩 생활밀착형 공약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약은 최근 만취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고도 오히려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사건이 논란이 되면서 공약으로 기획됐다.
윤 후보는 기사 폭행은 승객뿐 아니라 주변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 범죄인 만큼, 국가적 차원에서 실효적이고 근본적인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봤다는 것이 선대위 설명이다.
선대위는 "택시기사 좌석에 비말 차단용 칸막이를 설치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보다 튼튼한 재질의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병 위험뿐 아니라 범죄 위협으로부터도 택시기사 보호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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