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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하이난성 단저우시 통합행정법집행국이 지난해 12월30일 헝다에 행정처벌결정서를 보냈다고 전했다. 통합행정법집행국은 행정처벌결정서를 통해 헝다에 하이화다오 2호섬 내 건물 39개 동을 열흘 안에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 하이화다오는 헝다가 만든 인공섬으로 총 3개 섬으로 이뤄졌다.
앞서 헝다는 하이화다오에 호텔·테마파크·워터파크·쇼핑센터·영화 촬영세트·아파트 등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헝다는 지난해 공식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지난해 디폴트 선언에 이어 이날 아파트 철거 명령이 더해지며 헝다의 유동성 압박 강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 하이난의 새 명소로 기대를 모았던 하이화다오는 지난해 12월 '중국 10대 추악한 건축물'로 선정되는 '굴욕'을 겪었다. 당시 화이화다오는 '중국 10대 추악한 건축물' 1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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