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7만8250명이다. 사진은 영국 런던 거리 모습. /사진=로이터
영국 내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여전히 17만명대를 기록하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발표된 영국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만8250명이다. 3일 연속 감소세다. 하지만 연일 2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의료 체계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21만8724명으로 사상 최다치를 찍은 이후 10만명대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17만명대인 상황이다.


하루 입원자는 지난 3일 기준 2434명으로 집계됐다. 이달들어 1일 2037명, 2일 2080명 등이었음을 감안하면 연일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지드 자비드 보건장관은 공공 의료 체계인 국민건강서비스(NHS)가 "향후 몇 주 동안 험난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다만 "백신 접종과 검사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더 나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은 12세 이상 인구에서 부스터샷(추가접종)·3차 접종률은 61%다. 1차 접종률은 90.2%, 2차는 82.8%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