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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민심 청취 일정을 재개했다. 일정을 마치고 나면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고(故) 배은심 여사의 조문을 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8시30분에서 9시쯤 광주 조선대병원을 찾아 배은심 여사를 조문한다. 배 여사는 1987년 민주화운동 중 최루탄에 맞고 사망해 6월 민주항쟁의 기폭제가 된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로 아들이 숨진 뒤 민주화운동에 헌신했다.
이 후보는 서울 종로구의 한 소극장에서 '손실보상 사각지대'를 주제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한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갑작스러운 비보를 받았다"라며 "민주화를 위해서 피 같은 자식을 민주화의 제단에 바치셨다"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조문 일정에 앞서 그는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이어서 지하철을 이용해 홍대로 이동하며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홍대에 도착해서는 거리를 걸으며 청년 민심을 탐방했다.
이후 오후 4시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국민반상회'를 통해 대학생·취업준비생·경력단절여성 등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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