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9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 말하고 있다. (KBS 방송화면 갈무리)© 뉴스1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민의힘은 9일 "김부겸 국무총리의 20대 청년 비하는 청년을 바라보는 이 정권의 인식을 드러냈다"며 김 총리의 사과를 요구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김 총리가 이날 오전 KBS1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여가부가 혁혁한 공을 세운 것을 20대 층은 잘 모르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한 것에 대해 논평에서 "청년을 비하했다"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중립을 지켜야 할 총리가 야당 후보의 공약에 대해 사실상 반대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도 부적절하고 청년을 바라보는 이 정권의 인식이 얼마나 위험하고 오만한지를 드러내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변인은 "20대는 분열과 갈등을 유발했던 여가부의 행태도 목도했고 (여가부가) '족적'보다 '폐해'를 더 드러내 각종 조사에서 20대의 여가부 폐지 찬성 여론이 연령대 중 가장 높게 나오는 것"이라며 "무시와 비하의 말로 상처를 준 김 총리는 즉각 청년과 국민께 사과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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