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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년 동안 통행량이 많은 28곳에 대각선 및 일반 횡단보도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용산구 이태원역, 중구 신세계백화점 앞 등 14곳에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직선 방향뿐 아니라 대각선 방향으로도 한 번에 길을 건널 수 있게 돼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
신양초교, 삼선초교, 성동초교, 영문초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도 대각선 횡단보로를 설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향상시켰다.
압구정역 교차로, 서강대교 남단 등 14곳에는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했다. 이들 장소에는 맞은 편으로 가는 길이 멀리 떨어져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서울시는 2022년에도 구로디지털 1단지 교차로 등 보행자가 많은 주요 업무지구, 어린이 및 어르신 보호구역 등 31개소에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횡단보도는 보행자의 안전과 이동 편의성에 직결된 매우 중요한 교통 시설"이라며 "면밀한 수요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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