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발생했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5일(0시 기준) 7848명 발생 이후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전날 7009명이 발생한데 이어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주일 전(16일) 4191명보다 3439명 늘었으며 2주 전(9일) 4259명보다는 3629명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는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하면서 증가세로 완전히 돌아섰다. 앞서 정부는 평균 확진자가 7000명 이상으로 늘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규 확진자 7630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7343명, 해외유입 287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890명(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으로 전국 66.6%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2453명으로 전국 비중 33.4%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 7630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1694명(해외유입 사례 60명) ▲부산 292명(해외 5명) ▲대구 458명(해외 10명) ▲인천 610명(해외 21명) ▲광주 316명(해외 10명) ▲대전 159명(해외 8명) ▲울산 91명(해외 7명) ▲세종 24명(해외 1명) ▲경기 2713명(해외 46명) ▲강원 89명(해외 10명) ▲충북 110명(해외 2명) ▲충남 207명(해외 10명) ▲전북 140명(해외 4명) ▲전남 196명(해외 5명) ▲경북 215명(해외 8명) ▲경남 226명(해외 13명) ▲제주 27명(해외 4명) ▲검역 63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 433명보다 2명 줄어들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786→780→749→701→659→626→612→579→543→532→488→431→433→431명' 순이다.

사망자는 11명이 늘어 누적 6540명을 기록했다. 1주 동안 302명이 목숨을 잃었다. 주간일평균 사망자는 43.1명이다. 치명률은 0.89%를 기록했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34→43→52→44→49→22→29→23→45→74→28→21→29→11명'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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