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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정오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등을 통해 공개된 박용만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전 두산그룹 회장)과의 대담 '만문명답(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 2부에서 반기업 정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재명은 반기업인'이라는 프레임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 후보는 "기업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축이고 자본주의 시스템의 핵이다. 기업이 없으면 시장과 경제가 없어진다"며 "반기업정서는 아니고 반기업인 정서인 것 같다. 기업인, 기업의 행태에 대한 반감이 투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 활동의 공간을 최대한 넓게 열어주고 창의와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지하고 조정해주고 필요로 하는 최소한의 것들을 국가가 책임져주고 상응하는 책임도 요구해야 전체가 좋아지지 않겠나"고 반문했다.
박 전 회장이 "후보가 친기업적인 것은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하자 이 후보는 "제 출신이 소년 노동자고 인권변호사를 거쳐서 시민운동가, 야당의 기초단체장을 하면서 당시 집권세력과 심하게 충돌했다. 그러다 보니 좌파 이미지가 심해졌던 것 같다. 종북몰이도 많이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좋은 정치제도는 민주주의고 경제 시스템으로는 자본주의 시장 아니겠나. 두 가지 제도를 통해서 인류문명도, 경제도, 인간의 삶도 개선되는 것이니 최적화되도록 효율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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