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코리아가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바꾸고 국내 상용차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사진=이베코그룹코리아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는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이달부터 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자본재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은 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올 1분기 중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 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상용차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별 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본사의 행보 및 글로벌 지침에 따라 이베코코리아는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최정식 이베코그룹코리아 지사장은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지난해 총 3종의 새로운 대형 상용차 모델을 출시하며 소형부터 대형 세그먼트에 이르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독자 경영체제를 갖춘 본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