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이집트 K9 자주포 수출 최대 규모…원팀 정신 돋보여"(상보)
"우리나라 무기체계 우수성 인정받는 계기"
"기술 협력과 현지 생산을 통해 서로 이득…양국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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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이집트 현지에서 이뤄진 K9 자주포 수출계약 체결과 관련해 "이번 계약은 2조원이 넘어 K9 자주포로서는 최대 규모 수출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무기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방위사업청의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계약 성사 발표 직후 "우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선물하기 위해 명절 연휴를 반납하고 노력을 기울여 온 관계자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무기를 일방적으로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국과의 기술 협력과 현지 생산을 통해 서로 이득이 되는 방향을 취하고 있는데 이번에도 양국 상생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계약이 이뤄지기까지 방산업체(한화디펜스)와 방사청뿐 아니라 국방부, 합참,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더 나아가 외교부, 산업부, 수출입은행 등이 유기적인 협력을 하면서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원팀 정신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달 20일 문 대통령이 한-이집트 정상회담에서 K9 자주포 계약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종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하면서 방사청장에게 양국 간 건전한 관계와 발전을 염두에 두고 협상을 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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