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전기차 업체의 간판인 테슬라가 리콜 소식으로 2.75% 급락 마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75% 하락한 905.66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나스닥이 상승했음에도 테슬라가 급락한 것은 전일 리콜을 발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베타 소프트웨어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리콜을 지시했다.

당국이 지적한 것은 '롤링스톱' 기능이다. 롤링스톱 기능은 주변에 차량,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가 없을 경우에만 작동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정지신호에서는 무조건 정지를 해야 한다.


이 기능이 작동되면 무조건 일단 정지를 해야 하는 정지신호에서도 주변에 차량, 보행자 등이 없으면 차량이 주행할 수 있다.

테슬라는 당국의 이 같은 지적을 받아들이고 롤링스톱 기능을 비활성화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모두 5만3822대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나스닥이 0.50% 상승했음에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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