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 이벤트광장에서 열린 지지연설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5/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부산을 방문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경기도지사 시절 추진한 고양 'CJ라이브시티' 성과를 언급, "살고 싶고 오고 싶은 부산, 나아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국민도 잘사는 대한민국 만들 자신이 있다"며 지역 경제를 살릴 '경제대통령'을 내세웠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광인프라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는 부산에 CJ라이브시티 같은 문화 콘텐츠 업무시설 및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면 얼마나 많은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해 10월 27일 착공한 CJ라이브시티 추진 과정에 대해 "2005년부터 추진된 고양 한류월드는 15년간 진행과 중단을 반복하며 고양시민들을 '희망 고문'하고 있었다"며 "전임 도지사가 추진했던 사업이고, 전임 정권의 대기업 특혜 사업으로 보일 수 있으니 손대봤자 정치적으로 득 될 게 없다는 부정적 의견도 들렸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하지만 중요한 건 정치인 이재명의 치적이 아니라 도민의 삶이었기에 망설이지 않았다"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건 할 수 있는 사람, 해본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는 것"이라며 "방법은 모든 정책과 사업을 오로지 '주권자의 더 나은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끈질기게 대안을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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