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더불어민주당 서초구갑 후보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방배역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지원유세 연설을 들으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0.4.1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어 오는 3월9일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서초갑과 대구 중구남구에 각각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백수범 변호사를 전략공천하기로 의결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가 끝난 뒤 "두 후보자는 각각 여성, 청년인 점이 우선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된 후보자들은 앞으로 당무위원회에서 인준을 받게 된다.


또한 최고위는 피선거권 연령을 만18세로, 정당 가입 연령을 만16세로 하향한 공직선거법 및 정당법 개정에 따른 당규 개정안도 발의했다. 당규 개정안은 당원 구분에 청소년 당원(만 1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을 추가하고, 예비당원제도는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당규에 부칙특혜를 통해 만18세 이상 만 25세 이하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제8회 지방선거 공직선거 후보자 피선거권과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피선거권도 부여할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에서는 앞서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합당 과정에서 열린민주당이 요구한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연임 초과 금지 등의 의제를 논의할 당내 비상설특별위원회인 정치개혁특위도 구성됐다.

정개특위는 백혜련 최고위원과 정봉주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고 민주당 몫 위원으로는 윤영덕·이소영·박상혁·전용기 의원이 참여하고 열린민주당 몫으로는 강민정·김의겸 의원과 국령애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김성회 전 열린민주당 대변인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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