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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비욘드미트는 전거래일대비 2.77달러(4.62%) 오른 62.6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비욘드미트는 지난해 하반기 인건비 상승과 물류 대란 등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 생산 비용 증가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하락했다. 다만 향후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와 글로벌 대체육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비욘드미트는 지난해 하반기 인건비 상승과 물류 대란 등 공급 측 인플레이션 압박 속에 생산 비용 증가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 하락했다. 다만 향후 식물성 단백질 수요 증가와 글로벌 대체육 시장 확대에 따른 성장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욘드미트는 맥도날드와 함께 개발한 '맥플랜트' 버거가 미국매장에서 기대치보다 3배 이상 많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적 부진은 외부 환경에 의한 일시적 현상일 뿐 글로벌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체육 수요 증가는 오히려 강화 추세"라고 설명했다.
비욘드미트는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글로벌 판매 확대 등에 따른 매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이 회사는 펩시코(PepsiCo) 얌브랜드(Yum! Brands) 맥도날드(McDonalds) 등 다양한 글로벌 식품 업체 또는 패스트푸드 체인들과의 메뉴 개발을 진행했다.
비욘드미트는 2021년 초 펩시코와 합작법인 '더 플래닛'을 설립하고 식물을 기반으로 한 스낵과 음료 개발, 생산, 판매를 계획했다. 올해 첫 합작 상품을 비건 육포 출시를 준비 중이다.
맥도날드의 맥플랜트 버거는 오는 14일부터 판매처를 샌프란시스코 만, 댈러스포트워스 등의 600여개 매장으로 넓힐 예정이다.
비욘드미트의 중국 시장 공략도 기대를 모은다. 2020년 비욘드미트는 스타벅스 차이나와 전국적 제휴를 맺으며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4월 상하이 근처 자싱에 제조공장을 완공하며 현지 생산 유통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상하이에 새로운 R&D(연구개발)센터 임대를 확정했고 올해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조 연구원은 "급속도로 성장하는 대체식품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국에서 보다 가파른 매출 성장 전망된다"며 "새로운 개발 센터와 생산능력 증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판매 확대를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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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