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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는 국내외 궐련형 전자담배(NGP)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5조228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3195억원으로 전년보다 10.4% 감소했다.
지난해 궐련 담배 국내 총수요는 636억개비로 전년보다 13억개비(2.1%) 감소했지만 KT&G의 궐련 담배는 '냄새 저감' 카테고리 내 경쟁우위 확보와 초슬림 제품 판매 호조로 성장했다.
전자담배(NGP) 부문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KT&G 궐련형 전자담배 '릴'의 높은 점유율에 힘입어 스틱 시장점유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전자담배(NGP) 시장 점유율은 42.5%로 2분기 연속 최고를 경신했다. 연간 기준 점유율도 40.4%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삼공사 회복 지연, 부동산사업 및 미국 판매 잠정 중단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감소했다
지난해 KGC인삼공사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 감소한 1조2928억원, 영업이익은 26.6% 감소한 116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
KT&G 관계자는 "궐련은 글로벌 빅마켓 중심으로 질적·양적 성장을 강화하고 전자담배는 국내 이익률 향상 및 성장성 높은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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