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긴장상태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문제 대응을 점검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인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그동안 요소수·반도체 등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전략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문 대통령이 해당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 인접 지역에 러시아 병력이 추가 배치되는 등 위기가 고조되자 문 대통령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등을 직접 챙기기 위해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글로벌 대외경제와 안보전략 등을 점검하고 반도체 등 공급망 수급 불안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급대책 마련을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