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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온라인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현안과 쟁점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토론회가 15일 열린다.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제작을 위한 토론회를 총 3부로 나눠서 15일 오전 10시 국립국악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기초이론과 활용에 관해 논의한다. 최헌 한국국악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국악의 음계와 선법에 대한 서술 방식 검토와 교과서 국악 용어의 개념에 대한 실태, 그리고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의 교육적 활용 전망을 다룬다.
2부는 궁중악무 관련 연구의 쟁점을 살핀다. 서인화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을 좌장으로 궁중음악의 용어와 분류 문제, 국악사전에 수록되는 복식 집필 내용 검토 및 정재의 창사 공연 현황을 논의한다.
마지막 3부 종합토론에서는 이날 논의된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립국악원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실시간 댓글 의견도 수렴하여 종합토론 시간에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국악원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궁중과 선비층이 향유한 풍류 관련 악곡과 악기, 춤 등 400개의 표제어를 선정해 제작 중이다. 국악·무용·복식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하고 4000여 멀티미디어 자료가 탑재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을 오는 5월에 개시한다. 1차 궁중·풍류 악무를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민속 악무편이 제작 완료되고, 국악사와 인물, 창작과 북한 악무편 등을 차례로 개발해 2024년에는 모든 국악 분야를 총망라할 계획이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멀티미디어 국악사전은 국악의 학문적 성과와 시대의 공연예술을 기록·보존·활용하는 미래형 정보 매체”라며 “이용자에게 정확하고 알찬 국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토론회에서 건전하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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