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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 "큰 규칙이든 작은 규칙이든 우리가 합의한 것은 지켜야 한다"며 "특히 지위가 높고 권력이 클수록 작은 규칙도 더 잘 지켜야 공정한 나라 아닌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여러분 다 마스크를 쓰고 있고 여기서 연설하는 우리도 다 마스크 써야 한다"면서 옆에 선 수화통역사를 가리키며 "이분은 수화통역을 얼굴로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안 쓰고 있어 이해)한다"고 운을 띄었다.
이 후보는 "내가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하겠지만 아주 사소한 규칙 정말 경미한 합의일지라도 지도자란 사람이 리더가 되겠다는 사람이 먼저 지켜야하는데 가장 많이 어기고 있다"며 "자질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시민들은 "없다"고 화답했다.
이는 윤 후보가 지난 15일 유세 도중 마스크를 벗은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강병원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청계광장 출정식에서 2m 이내에 사람이 있음에도 보란 듯이 '노 마스크' 유세를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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