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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1.2%포인트(p) 상승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3043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실시해 이날 발표한 2월3주차 정당지지도 조사(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8.8%를 기록, 37.1%의 민주당에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8%p) 내인 1.7%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당 6.7%, 정의당 3.3%를 기록했다. 무응답은 12.4%, 기타 정당은 1.6%다.

전주 대비 국민의힘은 2.0%p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1.1%p 하락하며 두 정당의 순위는 뒤바뀌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4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1월4주차(민주당 35.2%·국민의힘 34.3%), 2월1주차(민주당 37.6%·국민의힘 39.4%), 2월2주차(민주당 38.2%·국민의힘 38.8%) 등으로 매주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민주당은 호남(4.3%p), 경기·인천(3.0%p), 40대(3.7%p), 60대(2.3%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인천·경기(4.8%p), 부산·울산·경남(4.3%p), 호남(3.3%p), 60대(7.7%p), 50대(5.3%p) 등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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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긍정 42.4%, 부정 54.1%로 긍·부정 평가 차이가 11.7%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긍정평가는 11주째 40%대를 기로했지만, 전주와 비교하면 0.8%p 하락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1.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평가는 호남(5.0%), 충청권(4.5%p), 서울(2.7%p), 30대(3.9%p) 등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4.4%p), 인천·경기(3.6%), 50대(5.5%p), 60대(2.5%p)에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30%), 무선(65%)·유선(5%)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95%)와 유선전화(5%)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10.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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