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인천을 찾아 집중유세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안양중앙공원에서 유세를 펼치는 이 후보(오른쪽)의 모습.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 개시 이후 처음으로 인천을 찾아 집중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1일 이 후보가 22일 낮 12시30분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고 밝혔다. 로데오거리는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번화가다. 이 후보는 이곳에서 2030세대의 표심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7일 서울 홍대거리에서도 '기본시리즈'(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금융) 공약을 강조하며 2030세대 표심잡기에 열을 올렸다.

이 후보는 당시 유세에서 "국민 여러분, 특히 청년 여러분이 화가 나는 것을 이해한다”며 “우리가 부족했던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새로운 선택의 결과가 더 나쁜 상황으로 벌어지는 것을 막아야 하지 않느냐. 더 좋은 변화, 진보를 만들 역량 있는 후보가 누구냐"고 반문했다.

이날 로데오거리의 유세에서도 이 같은 발언으로 지지를 호소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오후 2시30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 앞 광장으로 이동해 인천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집중유세 현장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유동수 인천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홍영표·윤관석·김교흥·신동근·박찬대·맹성규·정일영·허종식·이성만 국회의원 등이 자리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와 MZ세대 청년, 소상공인 등 인천시민들의 지지 발언과 정책 전달 퍼포먼스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