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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유럽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는 독일의 이포지수가 예상보다 좋게 나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의 닥스지수는 0.26% 하락한데 비해 영국의 FTSE는 0.13% 상승했다. 프랑스 까그지수는 0.01% 하락해 약보합을 보였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07% 상승 마감했다.
우크라 위기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유럽증시가 선방한 것은 독일 이포 연구소가 산출하는 경기판단지수인 이포지수가 전달보다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포지수는 2월 98.9를 기록, 전월(96.0)보다 개선됐다.
전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군에 돈바스 지역에 있는 친러시아 공화국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진입할 것을 명령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영국은 5개의 러시아 은행과 3명의 개인에 대한 제재를 가했고, 독일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노드스트림2의 폐쇄를 선언했다.
이같이 우크라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나 유럽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이는 이포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것은 물론 전일 유럽증시가 2% 정도 급락하는 등 먼저 매를 맞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국증시는 '대통령의 날' 연휴로 휴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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